고독사에 따른 장례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.
1934년 일본 총독부가 자혜의원을 소록도갱생원으로 개편하면서 한센인을 가두는 섬이 됐다.[연합뉴스] 고흥읍내에서 16㎞가량 떨어진 소록도는 ‘천형(天刑)의 땅이라 불려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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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환자들은 한센병에 걸렸다는 이유만으로 박해와 격리 대상인 죄인 같은 삶을 살았다.
그의 소록도에 대한 애정은 2017년 9월 오스트리아에서 만난 김연준 신부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.그러나 재정 안정을 이유로 2008년 전격 폐지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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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 끝자락에서 마지막으로 간절히 원하는 민원이 있다.고독사에 따른 장례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.